류마티스 관절염: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 체계의 이상 반응으로 관절 내의 활막에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전신 질환으로
염증이 지속되면 활막의 T 세포, B 세포, NK 세포 등이 들어오게 되는데
이로 인해 활막 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증식이 일어나게 됩니다.
활막 증식이 일어나게 되면 염증 매개물인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등이 많아져서
면역 반응을 더욱 증폭시키고 이로 인해 연골과 연골 주위 뼈의
감염성 손상이 오고 심한 경우 관절 주위 조직인 인대, 힘줄, 관절낭,
근육 손상과 악화 혹은 불균형으로 관절 변형이 일어납니다.
이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자가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에서 이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감염이나 환경적 자극이
발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역학을 살펴보면 퇴행성 관절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절염이고
전 연령대에 발생 가능한데 40대에서 7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약 3배 많습니다.
유병율은 전 세계적으로 성인 인구의 0.3%에서 6%이며,우리나라는
성인 인구의 0.2%에서 1%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 검사 소견
-대부분 혈색소(Hgb ↓) 저하
-적혈구 침강속도(ESR ↑) 상승
-C-반응단백(CRP ↑) 상승
-류마티스 인자 검사: 양성 소견(80%)
-시트룰린 항체 검사:
(Cyclic Citrullinated Peptide: CCP)
양성인 경우 95%에서 향후 RA 발생
-활액의 색상이 황색의 탁한 소견
2) 방사선 소견
-초기: 진단 당시 80%는 정상 소견
-진행:골 미란, 활막 낭포 형성,
골 재생 부족, 골 피질이 얇아짐,
관절 각격이 대칭적으로 좁아짐.
-MRI와 고해상도 초음파:
골 미란, 활막염 조기 발견 가능
진단 기준은
관절 침범의 양상, 혈청 검사,급성기 반응 물질, 즉 ESR 검사 CRP 검사,
관절 증상 지속 시간을 고려하여 점수를 합한 뒤 총점이 6점 이상이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검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주요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액 검사: 혈색소 저하, ESR(적혈구 침강속도), CRP(염증 반응물질) 상승 등이 나타납니다.
- 류마티스 인자(RF) 검사: 양성 소견이 80%에서 나타나며, 시트룰린 항체(anti-CCP) 검사도 중요한 지표입니다.
- 방사선 검사: 초기에는 정상 소견이 많지만, 진행되면 골 미란, 활막 낭포, 골 재생 부족 등이 나타납니다.
관절 증상 지속 시간: 증상이 최소 6주 이상 지속될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
발생 부위는 초기에는 손, 허리 관절과 근위지 관절, 손가락, 발가락 등 작은 관절을 먼저 침범하고
이후 어깨, 무릎 등 큰 관절을 침범하게 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
- 관절 통증 및 뻣뻣함: 여러 관절에 통증, 뻣뻣함, 종창(부기) 등이 수주~ 수개월에 걸쳐 나타남.
- 아침에 일어나면 1시간 이상 뻣뻣함을 느끼는 '조조강직' 현상이 발생합니다.
- 관절 부기: 염증이 심해지면 관절이 부풀어 오르고, 피하 결절이 10~20%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로 및 체중 감소: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고 체중 감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신 증상: 미열, 안구 건조, 입 마름, 심막염, 폐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피부 변화
차고 끈적끈적 해짐
피하결절
10~20% 정도 나타납니다.
즉 퇴행성 관절염과 발생 부위, 관절 증상, 피부 변화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절의 염증이 진행되면 백조목 변형, 지그재그 변형이 대칭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피로감, 관절강직과 통증, 체중 감소, 미열, 안구 건조, 입 마름, 폐렴, 심막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과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는 15%에서 20%에 불과하며
대부분 질병은 진행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후
치료받지 않은 경우는 발병 10년 후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가 약 50% 정도이며,
통증, 피로감, 우울증을 겪고 결국은 수명 단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즉 개인적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사회적으로는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게 되므로
적극적인 조기 교육이 필요합니다.
치료 목적
완치가 아닌 증상 호전 즉 통증 조절, 신체 기능 개선, 염증 조기 억제 등으로 관절 손상을 줄여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방법
단일 치료 방법
예방법, 완치 방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습니다.
병합요법 사용: 30~40% 증상 호전
(병합요법: 개개인의 양상에 따라 약물요법
휴식, 영양공급, 교육, 부목고정, 물리/직업치료, 수술 등)
30~40% 정도 증상 호전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치료는 조기에 개입이 되어야 하며 오랜 기간 추적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증상을 호전시키고, 관절 손상을 줄이며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주요 목표입니다.
약물 치료
- 비스테로이드 항염제(NSAIDs): 통증과 염증을 줄여줍니다.
- 스테로이드: 염증을 빠르게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항류마티스 약물(DMARDs):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관절 손상을 예방합니다.
- 생물학적 제제: 최신 치료법으로, 면역 반응을 조절하여 염증을 억제합니다.
물리치료 및 재활
물리치료는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온열 치료, 냉 치료, 마사지, 초음파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
국소 관절 변형이 심하거나 관절 파괴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물리치료와 약물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됩니다.
퇴행성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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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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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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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 75세 이상에서 80%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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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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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령:40~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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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가족력, 비만,
관절 외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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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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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가족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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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조절, 자세 교정,
근육강화 운동,
물리치료,
약물치료,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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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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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항류마티스약물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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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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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침범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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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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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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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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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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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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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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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 이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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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 발생, 휴식과 열치료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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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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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거나 과로, 피로, 정서적 긴장 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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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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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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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끈적끈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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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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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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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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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 및 예방 관리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방 방법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 개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자세 유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생활 자세를 조정합니다.
- 적절한 운동: 통증이 있을 때는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합니다.
- 체중 관리: 과체중은 관절에 부담을 주므로, BMI 18.5~20%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진료: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점검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후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하고, 통증, 피로감,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약 10년 후에는 약 50%가 일상적인 활동에 큰 제약을 받게 됩니다.
결론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증상 호전과 관절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를 적절히 병행하며,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이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고, 관절 변형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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